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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믿고 기다린다는 것과 방치 사이의 부모 역할(0) 등록일 2017.10.26 372

카카오스토리
Q.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아 여러 이야기를 듣고,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면 먼저 학원을 보내지 말고 독서를 많이 하고 공부하라는 잔소리는 말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하라는 게 대략적인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은 어찌 보면 제가 자랄 때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집이 가난해서 학원 한 번 못 가 봤고 시골에 살아서 마을 회관에 있는 아주 두꺼운 책을 초등 4학년부터 스스로 찾아서 봤고 엄마가 공부하라고 안 했지만 스스로 알아서, 또 물어서 좋은 문제집 있으면 직접 사서 풀고... 그래서인지 공부 못 한다는 소리는 안 듣고 산 것 같은데 굉장히 잘 한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많은 책들이 아이들이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기다리지 못 하고 아이들을 다그치니까 서로 스트레스 받고 선행학습 등으로 공부에서 아이들이 멀어진다 합니다.

제가 염려되는 부분은 그냥 막연히 놔두면 될까요? 독서를 강조하고 체험이나 많은 경험들을 쌓게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부모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는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준비물을 챙기거나 숙제를 하는 것, 여행갈 때 자기 물건 챙기는 등등 생활적인 부분은 놔두겠는데 공부는 누구나가 하기 싫어하는 게 일반적인데 그냥 놔둔다고 될까?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어떻게 아이한테 도움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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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이를 믿고 기다린다는 것!’ 그러나 참 애매하고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교육서나 강의를 보면믿고 기다려라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또 고민을 하게 되지요.

 아이를 키워보니, 더더욱 믿고 기다린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또 믿고 기다린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어떤 것인지 좀 어렴풋이 알것도 같네요.

 말이 쉽지 믿고 기다린다는 것어려워요. 특히나 자기 자식에게 적용하기는더욱 어렵지요. 아무래도 대한민국처럼 경쟁이 치열한 나라에서는 참 어려운 숙제라서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같은 학부모로서 경험적으로 드리는 조언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방치와는 다르다는 것

 

부모가 아무 것도 안하고 아이를 그냥 방치하는 것과는 분명 다른것인데, 부모 스스로 헷갈립니다. 기다림과 방치는 어떻게 다른 것인가?

그럼, 뭘 해야 할까? 어떤게 기다리는 것일까? 부모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에 대하여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거예요.

 

적당한 거리에서 관심가지고 지켜보기

 

아이가 도움을 청할때부모가 너무 멀리 있으면 도울 수가 없을테니 적당한 거리에 부모가 있는 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집착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는거죠. 감시가 아니라 아이를 응시하는 것이구요.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어려움은 무엇인지 알게 되겠죠.

그리고 혹시라도 문제가 있더라도 성급하게 나서서 문제를 내가 해결해주려고 하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아이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 적당한 거리라는 것도 알고 보면 애매하지만, 아이의 성장에 따라 거리가 좀 더 멀어도 되는 것 같더군요. 다시 말해 부모의 울타리가 점점 넓어져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비로소 아이의 주도성이 자라납니다.

 

신뢰감 쌓기와 서로의 의견 존중하기

 

위에서 말씀 드렸지만 아이가 도움을 청할때나, 아이의 발달 과정상에서 조언이 필요할 때 서로 간에 신뢰감이 없으면 조언이 아니라 잔소리가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두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의견을 존중한다는 것은 서로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진짜 존중되는 상황이라고 보거든요. 부모의 의견과 아이의 의견을 서로 잘 조율하고 존중해야만 생기는 것이 진정한 신뢰감이라 생각해요. 일방적으로 한쪽의 의견으로 쏠리는 것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는 것이고 그러다보면 언젠가 폭발을 하게 됩니다.

 

많은 가정에서 자주 일어나는 상황이 아이를 믿고 기다렸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부모가 폭발하고 관계가 악화가 되는 것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겠고, 반대로 부모가 하라는 대로 고분 고분 잘하다가 어느 날 아이가 폭발하거나 무기력해지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므로 서로의 의견을 충분히 조율하고, 존중하면서 반영해야 해요.

 

결과보다는 과정을 격려하고 추임새 해주기

 

결과에 따라 칭찬하고 보상하는 것보다는 과정중에 아이들이 힘들어 할때 격려해주고, 흥이 나도록 추임새를 넣어주는 거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옆에서 관심 가져주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 더 할 맛이 나잖아요.

저는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뭔가를 성취하기 위해 달려가기 보다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에 좀 더 비중을 두었답니다.

 

사는 모습,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기

 

이게 정말 어렵고도 힘든 거 같아요.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공부를 하는 것 같아요. 부모 자신의 바른 삶을 살기위해 애쓰는 모습, 자신을 성찰하며 부모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이는거죠. 아이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기 위해 과외 선생님이 되시라는 이야기는 아니예요. 아이는 아이 공부 , 부모는 부모공부 각자의 공부를 하는 거죠.

아이에게 부모가 배우기도 하고 부모에게 아이가 배우기도 하면서요.

 

세상을 읽는 힘 키우기 - 부모내공키우기

 

부모가 뭘 알아야 아이에게 조언도 하겠죠? 그래서 나름 세상 돌아가는 상황은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대표 강의인 등대지기학교같은 교육의 본질과 삶, 부모-자녀 관계에 애한 질 높은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모임도 하고 내공을 키울 수 있다면 좋겠어요.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아이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격려와 추임새를 해주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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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걱정없는 세상·흔들림 없는엄마, 행복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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