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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채널] Day2. 아이가 성적표를 받아온 날 (1)
작성일
2021.06.25
조회수
188
프로그램

4.jpg

 

 

 

학창 시절 공부하기를 포기했던 과목이 있으신가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

수포자(수학 공부를 포기한 사람)였습니다.

수학 공부는 전혀 하지 않았기에 시험에서 10~20점을 웃도는 낮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찍은 문제가 운 좋게 맞았다며 즐거워했습니다.

 

반면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했던

언어나 영어성적이 생각했던 것보다 낮게 나오는 순간에는 그렇게 속상할 수가 없었습니다.

겨우 1~2점에도 이런 실수를 하다니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머리가 나쁜가? 나한테 문제가 있나?’라며 스스로를 비난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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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학 성적에는 웃을 수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훨씬 높은 언어와 영어 성적에는 눈물지었던 이유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력했으니 좋은 성적을 받을 것이란 기대 말이지요.

 

더군다나 스스로를 세상의 중심,

 무대 위 주인공이라고 여기며

작은 노력에도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대단한 영웅적이고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청소년기의 특징이 한껏 나타나는 시기에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멋진 주인공인

내게 걸맞지 않은 결과를 받았으니

그 속상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지요.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록 더 큰 상처가 나 듯

스스로를 가장 높은 자리에,

 만능인 존재로 올려놓았으니

너무나 멋진 주인공에서 세상 제일 가는 멍청이

전락하는 것은 한순간이었습니다.

  


세상 제일가는 멍청이가 완벽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고 멋진 주인공이 되는 방법

 

청소년기의 감정 기복은 크고 극단적이어서 한번 빠진 구덩이에서

스스로 나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녀가 객관성을 잃어버리고, 냉탕과 온탕에 스스로를 내던질 때 필요한 것은

균형 잡힌 부모님의 태도입니다.

 

아이가 좌절감에 스스로를 비난할 때는

할 수 있는 것, 잘하는 것, 노력한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긍정적인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지나치게 고양된 상태로 너무 높은 목표를 잡아 실패가 예상될 때는

부족하고 채워야 하는 것들을 발견하여 줌으로써

현실적인 기대를 가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옆에 있을게.jpg

 

 부모님이 균형 잡힌 태도로 아이들을 대할 때,

아이는 지나치게 괜찮은 혹은 한없이 부족한 내가 아닌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때로는 성공할 수도 있는 그럭저럭 괜찮은 나를 받아들이고,

좌절을 실패의 경험이 아닌 성장을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태도를 가지기 위해

부모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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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학기의 끝이 보이는 시기입니다.

새로움은 익숙함으로 바뀌고 여러 수행의 결과가

숫자나 글로 돌아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한 번의 결과가 아이의 모든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오히려 아이들이 겪을 수많은 경험들의 시작에 불과하죠!

 

시작을 끝으로 착각하고 아이들이 한없이 흔들릴 때

부모님의 따뜻하고 든든한 말과 눈빛이 있다면

지금 겪는 흔들림은 아이를 넘어뜨리는 것이 아닌

튼튼한 뿌리를 내리기 위한 도전이 될 것입니다.

   

추천미디어_6월.jpg

 

 

청소년미디어치료상담실

더 많은 상담/교육/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www.misocenter.or.kr/

 

 

 

 

청소년미디어치료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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